남양주 덕소에 사는 입장에서 동네 맛집을 소개해드리고 싶어 이 글을 작성합니다. 와부수영장에서 자유수영을 마치고 나서 배가 너무 고파서 우연히 발견한 BGT호두단팥빵 덕소점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매장 첫인상
덕소역 1번 출구에서 약 337m 거리에 위치한 BGT호두단팥빵 덕소점은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매장 내부는 그리 크지 않지만 깨끗하고 정돈되어 있어서 좋은 첫인상을 받았어요. 특히 빵들이 진열된 모습이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웠습니다.
메뉴 및 가격
BGT호두단팥빵 덕소점의 주요 메뉴와 가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단팥빵 종류:
- 호두단팥빵: 1,800원
- 생크림 호두단팥빵: 2,000원
- 생크림 단팥번: 2,500원
기타 빵류:
- 버터번: 3,900원
- 소금빵: 2,500원
- 소금빵 앙버터: 4,500원
- 구리볼: 5,000원
음료:
- 마늘빵: 5,500원
- 황라빵(4개): 5,500원
- 크림치즈 만쥬(4개): 6,000원
- 시몬 카스테라(6개): 6,700원
- 햄에그 샌드위치(3개): 6,300원
- 크루아상 샌드위치(4개): 6,800원
- 모닝빵(10개): 4,000원
실제 이용 경험
와부수영장에서 자유수영을 마치고 나서 정말 배가 고팠는데, 마침 BGT호두단팥빵 덕소점이 눈에 띄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배고픔을 달래려고 들른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어요.
저는 생크림단팥빵과 사진에서 보이는 다른 빵 하나를 구매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생크림단팥빵이 더 맛있었어요. 생크림이 단팥의 달콤함과 잘 어우러져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주관적 후기
여러 가지 빵을 먹어본 결과, 각각의 특징이 있었습니다:
생크림단팥빵: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생크림이 과하지 않게 들어가 있어서 단팥의 달콤함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주더라고요. 텍스처도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소금빵: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소금빵이 특히 맛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금방 갓구워 나온 소금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꽤 맛있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꼭 소금빵도 시도해볼 예정입니다.
호두단팥빵: 기본 메뉴인만큼 안정적인 맛이었어요. 호두의 고소함과 단팥의 달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클래식한 맛을 선사합니다.
장점과 아쉬운 점
장점:
- 빵의 맛이 전반적으로 좋습니다
- 매장이 깨끗하고 정돈되어 있어요
- 덕소역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습니다
- 갓구워낸 빵의 향이 매장 안에 가득해서 식욕을 돋웁니다
아쉬운 점:
- 가격이 다소 비싼 편입니다 (일반 빵집 대비)
- 메뉴의 종류가 좀 더 다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차를 가져가면 뒷편 공영주차장에 주차해야 합니다
재방문 의향
맛은 확실히 좋았지만,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긴 해요. 그래도 가끔 특별한 날이나 달달한 게 땡길 때는 종종 들러볼 생각입니다. 특히 생크림단팥빵은 정말 맛있어서 다시 먹고 싶어요.
위치 정보 및 접근성
주소: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수레로 2
교통: 경의중앙선 덕소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4분 (337m)
주차: 매장 전용 주차장 없음, 뒷편 공영주차장 이용
덕소역에서 정말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매우 편리합니다. 다만 자차로 방문하실 경우 주차 공간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어요.
BGT호두단팥빵 덕소점은 맛있는 빵을 파는 동네 맛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 맛과 품질은 보장된다고 생각해요. 덕소 근처에 사시거나 지나가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생크림단팥빵을 꼭 드셔보시길 바라요!
